안녕하세요, 오늘은 PPR(Passport Request)와 DM(Decision Made)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MR(Medical Request)를 받아 완료하시고 나면 Background Check가 완료될 즈음에 PPR과 DM을 받게됩니다. 이는 사실상 영주권 프로세싱이 완료된거나 마찮가지에요. 영주권 카드를 받기 전까지 마음을 놓을 수는 없지만 DM의 경우 영주권 결정이 난 것이니 한숨 돌리셔도 돼요. 사실 DM은 별거 없이 그냥 그 상태를 나타내는거라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으셔도 돼요. DM의 경우 GCKey쪽은 업데이트되지 않았고 ECAS만 DM으로 변경되었어요. 물론 두쪽 다 PPR에 대한 언급은 없었구요. PPR은 아래 스크린샷들과 같은 메일이 어느날 오게되니 영주권 신청 시에 작성해서 낸 이메일을 주기적으로 잘 확인하도록 하세요. 제 인도인 친구의 주변 친구 중에 한 명은 스팸메일에 해당 메일이 와있어서 하마터면 영주권이 소멸될뻔한 적도 있다고 하니 미리 미리 잘 확인하자구요!
스텝별로 내용을 보자면 아래와 같아요.
스탭1. 결혼, 이혼, 배우자의 죽음 등에 대한 가족 변경 혹은 가족 구성원 중에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을 때는 이메일로 문의하셔야 해야해요.
스탭2. 우리나라는 캐나다와 좋은 국교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실물 여권이 아닌 복사본을 보내면 돼요.
스탭3. 보내야 하는 항목이에요.
- 여권 복사본
: 스탭2 참고 - 증명사진 2장
: London Drugs나 Costco에 방문하셔서 영주권용 찍어달라고 하면 알아서 다 해줘요! 저는 Costco가 싸고 좋은거 같아요. - 선불 리턴 봉투
: 이민국에서 CoPR(Confirmation of Permanant Residence) 문서를 동봉해서 발송하는 용도의 봉투에요. 저는 이 문서의 트래킹 넘버를 작성하지 않아 리턴 시에 배송 추적이 불가능 했었는데요. 제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 꼭 트래킹 넘버를 메모하시고 보내세요! 그리고 이 선불 봉투는 필히 캐나다 우체국의 Xpresspost만 허용되니 이 점 주의하시구요. 크기는 상관없으나 문서가 들어갈 정도의 작은 크기면 될거 같아요. 또한 이 선불 봉투에 발신/수신자란은 공란으로 비워두세요. 이는 이민국에서 작성해서 보낼테니까요. 이 내용은 스텝4에 나오는 내용이에요.
정리하자면:
* 트래킹 넘버 메모
* 캐나다 우체국의 Xpresspost 봉투 구매
* 발신/수신자란은 공란 - 작성한 Annex A 문서
: 아래 스크린샷처럼 이메일을 내려보면 Annex A라는 문서가 첨부돼있어요. 지메일의 경우 아마 메일 표시의 한계로 아래 View entire message 버튼을 눌러야만 메일 전체를 보실 수 있는데요. Annex A를 출력하여 작성한 후 필히 사인을 하신 뒤에 첨부하시면 돼요. 저는 이 부분을 제대로 안 읽고 다른 분 블로그 보고 하다가 메일 복사본을 보내야 되길래 메일 통으로 출력해서 작성하고 서명해서 보냈는데요. 다행히 리턴없이 CoPR을 보내주긴 했지만 여러분들은 Annex A 부분만 따로 출력해서 작성해서 보내시길 바라요!
스탭4. 만약 미국이나 캐나다에 배송 주소가 없거나 가족 구성원 중에 해당 문서 제출이 불가할 경우 이메일로 문의하셔야 해요. 이 이메일은 스탭1의 이메일과 다르니 잘 확인하시고 보내시고 해당 부분에 발송해야하는 주소가 있으니 해당 주소로 보내시면 돼요.
CoPR의 경우 이민국에서 발송 시 GCKey를 확인하시면 영주권이 approved로 변경되니 만약 트래킹 넘버를 메모해 두지 않으셨다면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별거없지만 그래도 막상 보내려고 하면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정리해서 알려드렸어요. 다음은 랜딩을 하면서 겪었던 어이없는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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